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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숍 시간계획 | ||
이날 워크숍은 대규모 복합 재난안전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교육훈련 협조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경찰·해경·소방공무원 전담 교육훈련기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산림청 산림교육원 등 12개 교육훈련기관이 참여했다.
김판석 처장은 워크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안전 분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함 시뮬레이션 훈련장, 해상구조 훈련장, 재난대응 훈련장 등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훈련 시설을 체험하여 우수한 프로그램이 관계기관에 공유·확산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날 워크숍에서는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혁신처의 방안과, 미국·일본에서 선진사례를 학습하고 온 훈련생들의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참석한 교육훈련기관들이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부터 재난·안전 분야 현장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미국의 소방훈련 프로그램과 해양경비대 구조훈련, 지진·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 대응체계와 관련한 일본의 기상청, 내각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훈련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찰·해경·소방을 포함한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훈련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초교육 단계에서부터의 정보 공유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판석 처장은 이번 워크숍 기간에 맞춰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입원 중인 보훈대상자들을 위문하고,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광주의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와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를 방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무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여수에서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굳건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경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중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 인사제도를 개선해야할 사항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김판석 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 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품질을 제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아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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