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경기뉴스타임]고엽제전우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에서는 포항 지진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해 기탁했다고 국가보훈처는 밝혔다.

이번 지진피해 성금은 지난달 15일 역대 두 번째로 강한 규모 5.4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일대의 피해 복구를 위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모아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모금한 5,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윤한우 경북지부장은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작은 위로가 되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에서도 지난달 22일 회장 및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1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에서도 전국 시·도지부 및 지회 회원들이 성금 모금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구성된 보훈단체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

경기뉴스타임  webmaster@kgnewstim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