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최 일정

[경기뉴스타임]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특허·실용신안 심사기준 개정 사항 및 특허침해 규정 정비 방안 등을 안내하는 ‘특허제도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제도 통합설명회’는 특허청 전문가가 서울, 광주, 대전, 부산을 차례로 찾아가 개정된 특허제도와 함께 상표 및 디자인제도를 현장에서 소개하는 한편, 특허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는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광주시청, 대전 통계교육센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되며, 발명가, 출원인, 대리인 등 특허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특허제도 통합설명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진보성 판단기준 정비 등 특허심사기준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7대 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분류체계 수립과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선심사제도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3D 프린팅 데이터 등 디지털 수단에 의한 침해유발 행위로부터 특허권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간접침해 규정을 개정하는 특허침해 규정 정비 방안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특허 공동심사 프로그램 및 PCT 협력심사 시행 등을 포함한 국제 특허심사 협력사업 소개를 통해, 출원인이 관련 제도를 손쉽게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더불어 국선대리인, 심판-조정연계 등 심판제도 개선 추진사항과 상표심사기준 및 디자인보호법 개정내용도 함께 안내한다.

특허청 천세창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특허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개선된 제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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