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경기뉴스타임]통일교육원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전국 농·맹학교 및 장애인 도서관 등에 배포해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그동안 초등학생·중학생용 참고교재(한반도의 오늘과 통일), 재외동포 어린이용 교재(통일아 안녕！), 주한 외국인 교재(함께해요, 통일 한국！), 통일 진로·직업 체험 교재(통일을 JOB아라) 등 통일교육의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교재들을 만들어 왔다.

이번에 개발된 통일 교육 자료는 시각장애인용 4종과 청각장애인용 3종이다.

교육원은 교재 개발의 전(全) 과정에서 국립서울맹학교(박윤규), 국립서울농학교(장진권)의 도움을 받아 ‘수요자 맞춤형’ 교재를 개발했다.

시각장애인용 영상과 도서는 화면 해설 영상과 점자책으로, 청각장애인용 영상은 수어(手話)영상으로 만들었다.

이번 자료는 국립서울맹학교 및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를 조사해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용 영상은 '북한주민 일상 들여다보기'와 애니메이션 '구름빵, 아저씨의 정원'이며, 도서는 '올록볼록 통일이야기'(초등5·6학년용, 중·고등용)입니다.

청각장애인용 영상은 '북한주민 일상 들여다보기'와 애니메이션 '무인도'이며, 도서는 '소곤소곤 통일이야기'입니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통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재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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