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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타임]국립전파연구원은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관세청, 관세사무소 통관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합성평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여 통관 시 발생할 수 있는 국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작년 1월부터 전자제품이 세관장확인대상 물품으로 추가되어, 통관 시 제품의 적합성평가 대상 여부에 관한 국민신문고 및 전화민원이 급증하고, 수입 전자제품의 통관 지체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이에, 국립전파연구원은 통관업무 종사자들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합성평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자제품의 수입통관부터 인증방법까지 민원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책자로 구성·배부하여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천지역에서는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인천지역 설명회를 계기로,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관련 민원이 많은 서울, 부산, 평택 등 주요도시에서 적합성평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대선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수입통관단계에서 제품의 인증여부 등을 신속히 파악해 불법 전자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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