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 평가결과

[경기뉴스타임]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이하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이하 ‘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관의 자기발전 노력을 유도해 우수교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제4주기 평가의 3차년도 평가로 전문대학 108개교 및 일반대학 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7년 평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문대학 유아교육과·보육과 총 93개교대상 평가 결과, A등급 38개교, B등급 41개교, C등급 13개교, E등급 1개교이었다.

전문대학 간호학과 중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45개교 대상 평가 결과, A등급 5개교, B등급 27개교, C등급 12개교, D등급 1개교이었다.

실기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34개교 대상 평가 결과, A등급 16개교, B등급 11개교, C등급 6개교, D등급 1개교이었다.

신설·전환·통폐합으로 평가가 유예됐던 일반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상 평가 결과, 교육과는 A등급 2개교, B등급 3개교, 교직과정은 B등급 1개교, C등급 1개교, D등급 1개교이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C등급은 교원양성정원의 30%, D등급은 50% 감축하고, E등급은 폐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 기본계획’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교원이 초·중등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혁신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5주기 평가는 교원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며, 대학 기본역량진단 등 고등교육 정책 추진 시점 등을 고려해, 2018년에는 교대 및 교원대에 대해만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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