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모집요강 발표

[경기뉴스타임]경찰대학은 오는 15일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체력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등 변경된 부분이 있어 수험생들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9학년도의 입학정원은 일반전형 90명과 특별전형 10명으로 총 100명이며, 이 가운데 여학생은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에서는 남녀를 통합선발 하는 등의 입시제도의 주요 부분이 변경될 수 있음을 밝혔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은 농어촌·도서·벽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마음 무궁화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다문화가족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응시자의 원서 접수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특별전형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일반전형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원서는 대행업체인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이후 오는 7월 28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2차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진행한 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7일에 발표하게 된다.

2019학년도에는 모집 요강이 변경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수학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1차 시험은 그간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를 대상으로 출제해 왔으나, 이번 연도에는 수능과 같은 범위로 변경됐다.

1차 시험에는 추가합격 제도가 도입된다.

1차 시험 합격자 중 2차 시험을 위한 구비서류를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는 경우, 해당 인원은 자동으로 불합격 처리된다.

이렇게 불합격된 결원을 감안해 1회에 한해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체력시험의 기본점수가 기존 40점에서 20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최종사정에서 체력시험의 영향력은 한층 높아졌다.

경찰대학은 이번 체력시험 영향력 확대를 통해 지망생들의 체력 관심도가 향상되고, 수학능력과 기초체력을 고루 갖춘 학생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모집요강은 경찰대학 홈페이지 입학 메뉴의 모집요강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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