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경기뉴스타임]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5일 관세직 7급ㆍ9급 신규채용자 191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선배직원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1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신규채용자과정은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전원 의무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 중 착용할 관세공무원 제복과 소정의 급여도 지급된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인한 인력충원 등 사회안전분야 공무원 증원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원활한 대민 서비스가 강조됨에 따라 단순 주입식 이론교육을 지양하고 업무현장 중심의 실무ㆍ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또한 공직 입문자로서의 공직가치 함양 교육시간을 전체 교육시간의 30%로 편성해 대 국민 봉사자로서의 서비스ㆍ업무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고, 협동심 및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동료애 강화 훈련, 봉사활동 등도 편성해 운용할 계획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임성만 원장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지난 2009년 이후 8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반듯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성과와 책임이 강조된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됐으며, 2017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신규기관 1위를 기록하는 등 기관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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