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상대상

[경기뉴스타임]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5년차를 맞아 31일 온라인쇼핑 등 도로명주소 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5개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부포상 대상 기업은 배송 등 주소와 관련 있는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 실태에 대한 현지 실사와‘우수기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도로명주소 활용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은‘(주)지에스홈쇼핑’이 수상했다.

(주)지에스홈쇼핑은 지난 2014년 이후 지번으로 된 회원의 배송지 정보 1억 3천만 건을 도로명주소로 전환했고 상품을 구매하는 시스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우선 입력하도록 해 지난 한해 1천 1백만 건의 도로명주소 활용 주문이 이루어지게 하는 등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주)교보문고, (주)케이티, 롯데지알에스(주),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수상했다.

(주)교보문고는 회원이 지번주소로 등록해도 도로명주소로 전환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계약서와 세금계산서 등에도 도로명주소를 전면 적용했다.

(주)케이티는 사업과 관계된 계열사, 지점, 점포 등의 주소 정보를 100% 도로명 주소로 전환했다. 롯데지알에스(주)는 신규 회원의 주소정보를 도로명주소로 우선적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개편해 시행 중이며,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약 176만 건의 회원 주소정보를 도로명주소로 전환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주)커피빈코리아 등 10개 기업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도로명주소가 국민에게 편리한 제도로 정착되도록 노력하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국민의 생활 편의 제고와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타임  webmaster@kgnewstim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