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경기뉴스타임]박상기 법무부장관은 26일 오후 서울·안양소년원을 불시에 순차 방문해, 소년원의 의료시스템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한다.

법무부장관은 두 곳 소년원에서 원장 및 의무과장으로부터 의료시스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생활관, 진료실, 관제시스템 등 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한다.

또한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중한 질병이 의심되는 때에는 참거나 숨기지 말고, 담당교사, 의무과장 등에게 즉시 알려 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에게“수용 중인 학생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 학생들이 소년원에서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의료시스템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법무부장관이 소년보호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내과·안과·치과 등 전문분야별 의료인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소년원의 의료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수립·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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