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

[경기뉴스타임]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경찰청, 공정위 등 7개 부처 공동으로 2018년 업무계획을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지난 2016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총생산(GDP) 규모는 세계 11위이나, 부패인식지수는 전년 대비 9단계 하락한 52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정책여건에서 국민권익위는 금년도 주요정책으로 종합적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통한 국가청렴도 향상, 국민의 정책참여와 소통 활성화로 정부신뢰 회복, 실질적 국민권익보호로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주요정책으로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문재인 정부 5개년 부패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행한다.

민간부패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리베이트 근절, 회계 투명성 강화 등 개선과제를 기관별로 이행하고 담합, 불공정 갑질 등 부패·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집중신고 대상을 적극 발굴한다.

대내외 국가청렴이미지를 향상시키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정책을 강화한다.

국민과 함께 반부패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민의 정책제안과 정책토론을 활성화한다.

국민신문고와 국민콜 110을 통해 들어오는 연간 600만건의 ‘국민의 소리’를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365일 안전불감증 퇴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회적 약자의 고충을 중점적으로 해결하고 일자리 관련 국민 불편을 적극 개선한다.

국민권익구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대형집단민원에 대한 조정을 강화한다.

국민권익위는 2018년에도 ‘더 청렴한 사회, 더 신뢰받는 정부, 더 행복한 국민’ 을 위해 반부패·국민권익 증진 정책을 충실하게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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