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육혁신원, AI·디지털 시대 대응 'AID 재직자 집중과정' 협의회 개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교육혁신원이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성인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교육혁신원은 지난 11월 25일(화) 'AID 재직자 집중과정'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사제도 유연화 및 교육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과정은 성인학습자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재교육과 향상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와 디지털 분야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현직에 종사하는 성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아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 재직자를 시작으로 향후 건강보건계열 재직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에 따라, 대학의 보직자와 관련 학과 교수진, 그리고 해당 분야 산업 전문가인 외부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이현미 부총장은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 강화를 바탕으로, 재직자가 직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교육 허브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외부위원으로 참여한 이케이(EK)디지털콘텐츠랩의 황은경 대표는 "시대가 필요로하는 일에 학교가 앞장서 주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라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강점인 예술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이므로 이번 AID 재직자 집중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향후 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AID 재직자 집중과정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유아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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