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넌(RUN), 진달래(고진중 함께 달릴래요)! 프로젝트)

고진중학교(교장 김도희)는 11월 3일(월), 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2025학년도 넌(RUN), 진달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매년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학생의 날)'로, 1929년 11월 3일, 일제강점기 시절에 광주에서 일어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 학생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애국심을 드높이고 젊은 학생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해야 할 바를 마음에 되새기며 굳게 다짐하는 날이다.

이번 『넌, 진달래 프로젝트』는 체육교과에서 운영하는 <준비운동 시간 10분 알차게 채우기-1km 함께 달려보자>로 시작된 학생건강체력 증진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활동으로, PAPS 5등급 및 움직이지 않는 학생들의 증가가 사회적 관심사로 언급되는 현실을 고려한 교과 특성화 아이디어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매일 7바퀴씩(1km) 열심히 뛰니 체력도 좋아지는 것 같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선생님께서도 같이 뛰어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조종현 수석교사(체육)는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며 학교가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매우 행복하다”고 수업 및 프로젝트 운영 취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 모두가 3km를 함께 뛰면서 협력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다.

직접 참여한 고진중학교 김도희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건강을 위한 ‘자기관리 역량’과 공감할 수 있는 ‘심미적 감성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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