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용인심곡초 Wee클래스 마음약방 심리정서 지원 행사 운영)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이인아)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Wee클래스에서 ‘마음약방’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Wee클래스 또래상담부에서 주관하는 ‘마음약방’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을 점검하고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 가족관계 등 자신의 고민을 찾아 그에 맞는 처방과 위로를 받는 심리‧정서 지원 행사이다.

마음약방은 전문상담교사와 또래상담부원 19명이 함께 준비와 진행을 맡았다. 또래상담부는 한 달 전부터 홍보게시판에 처방 그림을 그리고 마음약(사탕, 초콜릿, 비타민 등)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먼저 체크리스트의 여섯 가지 질문에서 해당하는 증상을 찾고 진단실에서 “미래막막증, 월요병, 감정롤러코스터증, 귀차니즘, 우정고파증, 폰아일체증후군” 중에서 진단을 받는다. 그 후 처방실에서 응원메세지 스티커를 받고 조제실에서 증상에 알맞은 달콤한 약과 선물을 받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음약방을 통해 위로와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마음약방은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사 후 상담이나 심리검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용인심곡초등학교 이인아 교장은“학생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학업 등으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격려를 받는 모습이 흐뭇하였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꿈을 찾아가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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