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는 2025년 10월 16일(목) 오후 2시, 비전관 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황아영 학생을 비롯한 간호학과 124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정식 간호학 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현미 부총장과 각 부처장, 간호학과 교수진,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간호학과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다짐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닌, 환자 곁에서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진정한 간호인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함께 길러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서식 대표로 나선 황아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이제는 학생이 아닌, 간호인으로서의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대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간호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간호학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실습과 임상 현장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간호학과(이정임 학과장)는 2025년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으며, 실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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