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용인 상현초, _황지영 작가와의 만남_)

용인 상현초등학교(교장 주영민)는 7월 16일,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햇빛초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습니다’의 저자 황지영 작가를 초청하여 6학년 172명을 대상으로‘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6학년 국어 교과의 ‘작품 속 인물과 나’라는 단원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삶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또래와 함께 협력·소통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황지영 작가는 작품을 통해 청소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감정에 대해 공유하도록 진행했고, 아픔과 결핍을 가진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작가의 작품을 반별로 함께 읽고 사건 추리 노트, 서로를 이해하는 또 다른 말 독후활동지를 작성하도록 기획했다. 또한 작가에게 궁금한 점, 인상적인 구절, 응원의 글을 작성하여 결과물을 시청각실에 전시했다. 더 나아가 작품의 뒷이야기를 상상하는 적극적인 행사 참여 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작가에게 직접 사인을 받으며 “작가님께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책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현초등학교 주영민 교장은 “해마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함께 공유하고, 더 나아가 작가를 초청하여 직접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성장을 하는 것이 보인다”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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