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정평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 _틈새 축제_ 점심시간 활용한 공연 행사)

정평중학교(교장 오숙의)는 7월 15일 점심시간, 본교 나래관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틈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틈새 축제’는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환기와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점심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오디션에는 총 20팀이 참가,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밴드, 듀엣 노래, 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기타·피아노·바이올린이 어우러진 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었으며, 기획·무대 진행·음향·질서 유지까지 모두 학생들이 주도해 운영하였다.

‘틈새 축제’를 관람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연의 완성도가 높았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정평중학교 오숙의 교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공연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기획·참여·운영의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교육적 경험이었다”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잘 발현된 축제였고 향후 학생주도 문화행사의 정례화 및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평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교문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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