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 1기 졸업 공연, 성황리 종료.(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학과장 양영광)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순서에 이어 마지막 단체곡인‘그리워하다’까지 총 17곡을 선보였는데 때로는 감미롭게,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학생들의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학생들이 3년간 쌓았던 무구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양영광 학과장은 “1기 첫 졸업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어 감회가 뜻깊은 시간이었다. 1기 학생들이 한 챕터를 끝내고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게 된 것을 축하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라며 “2기 재학생들의 내년 졸업 공연도 기대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여러 행사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학과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실용음악보컬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캠퍼스 내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의 결과로 축적된 노하우 및 실용음악보컬과 학생들의 노력과 재능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 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는 내년 2025학년도부터 ‘실용음악과’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학과장인 양영광 교수와 전임교수인 허솔지 교수, 정동하 교수를 필두로,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교수진들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한 실용음악과로 개편될 예정이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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