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가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4일 회의를 개최해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30년 용인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2025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2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7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9일부터 27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8일 제3차 본회의, 29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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