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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오는 28일 화려한 개막... 11일 기자간담회 열어이상일 시장과 이순재 명예대회장 등 연극제 주요 인사 참석해 언론과 질의응답
  • 이혁주 기자
  • 승인 2024.06.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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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 이순재 명예대회장과 홍보대사로 나선 연극인들 @용인시

용인특례시가 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하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와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계획과 준비 과정,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연극제는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27일 구)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 봉사단의 공연과 대학생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가수 김수찬 초청공연, 극단 예성의 연희 공연 ‘아이고 배야~!’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수지구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개막식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 명예대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에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순재 명예대회장 @용인시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 1983년 시작한 ‘대한민국연극제’는 많은 연극인을 배출하고 대한민국 연극계 발전에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라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계기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용인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연극제 기간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와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연극제’는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며 “성공적인 연극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순재 배우는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이상일 시장의 요청에 명예대회장직을 맡았고 대한민국의 연극계를 위해서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돕겠다는 생각을 갖고 참석했다”며 “이 시장의 열정이 대한민국의 연극계에 발전과 인재 양성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용인시를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용인시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함께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 이순재 배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정혜선, 백일섭, 서인석, 박영규, 이재용, 박해미, 이태원 씨 등이 참석해 언론인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극제가 갖는 의미와 과거 열린 연극제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이 시장과 이순재 배우는 연극제 기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중요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마련해 무대 위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매년 대학연극제를 개최해 용인의 대표적 문화·예술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순재 배우도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우수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년들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며 “용인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청년들의 소망을 이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순재 명예대회장이 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용인시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쟁작들의 무대가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펼쳐진다. 본선 경연은 용인시 처인홀과 포은아트홀, 마루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작은 ▲인과 연(극단 도모·강원도) ▲959-7번지(극단 유혹·경기도) ▲하얀파도(극단 벅수골·경상남도) ▲산 밖에 다시 산((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경상북도) ▲하녀들(연극문화공동체 DIC·광주광역시) ▲평화(연극저항집단 백치들·대구광역시) ▲도장 찍으세요(국제연극연구소 H.U.E·대전광역시) ▲두 번째 시간(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부산광역시) ▲소년 간첩(공연창작소 공간·서울특별시) ▲96m(극단 푸른가시·울산광역시) ▲귀가(극단 태풍·인천광역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극단 백운무대·전라남도) ▲덕이(극단 하늘·전라북도) ▲프로젝트 이어도-두 개의 섬(예술공간 오이·제주특별자치도) ▲비밀의 문을 열다(극단 청양·충청남도) ▲그때, 그들, 그 집(극단 청사·충청북도) 등이다.

시는 연극제 기간에 배우와 예술가, 무대 스탭 등 약 2000여명이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를 즐기기 위해 약 5만여 명이 용인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극제 기간에는 또 연극을 사랑하는 신진 연극인을 위한 실험적 무대도 마련된다.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그것으로 예선에서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대학생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네트워킹 페스티벌(7월 8일~14일) ▲한국-그리스 합동공연 ‘안티고네’ (7월 15일) ▲예술과 명소(7월 6일~7일/7월, 13일~14일) ▲제1회 경기 연희 페스타!(6월 27일~7월 14일)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 공연 페스타!(6월 28일~7월 15일) ▲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7월 15일~17일) ▲대한민국 연극인 크로키전(6월 28일~7월 16일) ▲연극인 100인 토론회(6월 28일) 등 연극제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7월 23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대회 폐막식 후에도 용인시민과 연극인들의 축제는 계속된다.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펼쳐진다. 용인시와 경기도,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의 시민연극단체(동아리)의 연극 축제인 이 행사는 8월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연극 동호인들이 모이는 순수 연극제로 마련된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경연을 펼치며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직접 연극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또 ‘연극사랑 시민 워크숍’과 다양한 예술가의 공연으로 구성된 ‘프린지 페스티벌’도 9월 1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각종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판매는 지난 5월 30일부터 시작됐다. 본선 경연과 한국-그리스 합동공연인 ‘안티고네’의 티켓은 2만원, 대학연극제는 1만원이다.

단체예약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 CS센터(031-323-6654)에서 하면된다.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용인시민을 포함한 경기도민 ▲만 20세부터 39세 청년,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와 대한민국 연극제 카카오톡 친구 추가자는 50%를 할인받는다. ▲6월 12일 이전 티켓 구매자 ▲오후 4시 이전 시작하는 공연 ▲이전 연극제 공연 티켓 소지자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는 7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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