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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의원, "표적수사에 당당히 맞서겠다"경찰, 지난 7일 국회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 자택 등 4곳 압수수색
  • 이혁주 기자
  • 승인 2024.06.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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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국회의원

이상식(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표적수사로 규정하고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의 서울과 용인 자택, 배우자의 화랑, 선거사무소 등 4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국민의 힘은 4·10 총선 전인 지난 3월 이상식 당시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입장문에서 지난 7일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다며 "경위와 무관하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당당하다며 "허위사실공표는 사실적시를 처벌대상으로 하고 단순한 가치판단이나 평가를 내용으로 하는 의견표현까지 처벌하지 않는다"며 "배우자의 재산 증식 사유가 미술품 시장의 호황에 따른 가액증가라는 자신의 '의견’을 문제 삼아 처벌하려는 것은 표적 보복 수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허위사실공표는 말과 글이 증거라며 "제가 한 말과 글은 이미 다 나와 있다. 압수수색을 하지 않아도 확보가능하고 다른 자료가 필요하면 임의제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경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라는 강제수단을 사용한 것은 폭압적인 윤석열 정권의 단면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의원은 "검사출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이원모(총선 당시 용인갑 국민의 힘 후보)를 꺾었기 때문에 표적 보복수사를 당할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며 "고발장에 피고발인은 저 혼자였는데 압수수색영장에 아내가 피의자로 추가된 것은 선거법 위반이 입증되지 않으면 아내를 대상으로 별건 수사를 하겠다는 저의를 공공연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압수수색 검증 물건에 선거자금 서류와 자동차까지 포함한 것은 본건 수사가 여의치 않을 경우 정치자금이나 블랙박스 등을 샅샅이 뒤져 어떻게든 다른 꼬투리라도 잡겠다는 윤석열 검-경의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고도 했다. 

그는 "책임을 중요한 덕목으로 알고 살아왔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며 "그러나 야당 국회의원을 제거하기 위한 보복성 정치 수사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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