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용인시가 반도체산업선도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오른쪽)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용인시

용인특례시가 3일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선도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이 측정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용인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반도체산업선도도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 중에선 브랜드 인지도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용인시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 조성 등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등이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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