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이 노후화된 신갈고등학교 급식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국비 13억 6,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도비 21억 3,337만 원이 추가 배정되어 총 35억 원이 신갈고 급식실 개선 사업에 투입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2014년 개소한 신갈고 급식실은 조리 시설과 설비, 급식기구의 노후화로 안전과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조리실의 경우 지하에 위치하여 환기가 원활하지 못한 탓에 지속적으로 곰팡이가 피거나 페인트가 벗겨져 부분 보수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국·도비 예산 투입에 따라 시설의 전면 개선이 가능해졌다. 

김민기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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