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갈중학교에서 '책과 음악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 앙상 BOOK'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3일 신갈중학교에서 전교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북콘서트 「책과 음악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 앙상BOOK」을 진행했다.

북 뮤지션과 가수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을 연 이날 북콘서트는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5권의 선정 도서에 대한 책 노래, 역할 낭독극, 북 퀴즈,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인문학 스피드퀴즈 등이 차례로 열렸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즐겁게 배웠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앙상BOOK 콘서트는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며 "참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독서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https://www.yiyf.or.kr/sgyou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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