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노인복지관이 30일 처인성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지난 30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성 건강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처인성 건강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전문가가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다보스병원 강부길 물리치료사를 초빙, 치매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 치료사는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 3·3·3 수칙 안내 ▲치매 예방 체조 따라 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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