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더숨포레스트호텔에서 '용인시 2030 청년봉사단 평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용인시자원봉사센터]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더숨포레스트호텔에서 '2022년 용인시 2030 청년봉사단 평가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청년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올해 용인시 2030 청년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돼 활동을 벌인 우수단체 시상 및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우수단체로 뽑힌 희망Dreamer(최우수상), 명지대 M.U.V(우수상), 라이오네스(우수상), 나날(장려상), UNSA 단국지회(장려상)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선 박정규 한국멘토협회 사무국장의 “청년의 도전과 희망,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및 미래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진 재능 및 전문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핵심 인적 자산인 청년 세대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청년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2030 청년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었던 용인시대학생봉사단을 『용인시청년기본조례』에 의거, 활동 대상을 청년층으로 확대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각 청년 단체들이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캠페인 진행,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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