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김장김치 640kg을 담가 관내 공동생활가정 등 청소년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지난 1일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재단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회적 기부금액으로 마련했다. 황재규 재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 640kg은 용인시 관내의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인 하희의 집을 비롯한 11개 청소년보호 시설에 전달했다.

황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을 위해 재단 임직원이 땀흘려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난방비, 장학금,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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