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동아리봉사단이 지난 26일 해단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사진=용인시자원봉사센터]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용인시청소년동아리봉사단의 해단식을 지난 26일에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인 리더와 관내 청소년 봉사자로 구성된 동아리는 15팀 총 83명이다.  해단식은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참여 동아리 표창, 동아리 활동 발표 및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동아리들은 그동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정화, 친환경 물품 제작,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06회에 걸쳐 385명이 참여했다. 연합활동으로 양말목 안마봉 200개를 제작해 경기동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한편 지난 8월 경기도체육대회 관람객 맞이 3개구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동아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참여한 탄소중립 봉사활동에 대해 다른 동아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