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시의회를 방문한 사천시의회 의원들과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1일 사천시의회가 상호 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규헌 부의장 등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의정활동 현황, 교류 협력,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사천시의회 방문단은 용인시의회의 방송실, 다목적 스튜디오,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 시스템과 스튜디오 운영 장비 등을 살펴봤다. 벤치마킹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11일 사천시의회 방문단이 용인시의회 방송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용인시의회]

윤 의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해양관광 도시인 사천시와 용인특례시는 2021년 2월 자매도시 체결 이후 뜻깊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기간 중에도 두 도시는 농수산물 판매 등 자매도시로써의 지속적인 교류를 쌓아왔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경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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