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10월 한 달간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을 진행했다.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문화 조성과 창의적 미디어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방송을 기획하고 송출하는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을 10월 한 달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된 이 활동은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편집 및 송출까지 방송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회차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방송 준비부터 진행까지 직접 장비를 조작하고 현장을 통제하며 라이브로 진행했다. 방송은 공개 진행돼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방청했다. 

방송을 지켜 본 한 지역주민은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를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모습과 콘텐츠들이 멋있고 신선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도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면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있었는데 현장에서 방청해주신 분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시고 같이 참여해주셔서 재밌게 진행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한편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기흥구 청소년 전용공간으로써 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31-328-9888) 또는 누리집(www.yiyf.or.kr/sgyouth)을 참고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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