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12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지청소년문화의집]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장애) 청소년이 인권을 보호받으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권선희 센터장과 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 청소년성문화센터 문영희 센터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청소년 인권, 장애인 인식개선, 양성평등 등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성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또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따뜻한 봉사 따봉’과 수지장애인복지관 ‘놀면 뭐 하니’ 프로그램을 연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과의 관계 형성 체험(샌드위치 만들기, 떡 만들기)과 나들이를 오는 29일과 11월 5일 진행하기로 했다.

‘따뜻한 봉사 따봉’ 참가자 모집은 용인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애 청소년은 수지장애인복지관에 전화(031-270-0234)로 신청하고 비장애 청소년은 신청서를 문화의집 메일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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