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7일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통하는 큰마당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유림청소년문화의집]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7일 유방동 제2공영주차장에서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통하는 큰마당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세대간 화합의 자리였다.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발표와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부스는 유방동 거주 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부스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의 작은 재능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무대 및 부스설치비 지원으로 지역주민과 대학, 문화의 집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축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을 확대해 이들의 진로 및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7일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통하는 큰마당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유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전화(031-328-9890) 또는 홈페이지(www.yiyf.or.kr/yurimyouth)를 참고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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