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합격기원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지난 11일 2022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르는 7개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합격을 위한 응원과 도시락 지원 등 아웃리치(찾아가는 봉사활동)를 진행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과 취업 및 자립을 지원하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운영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드림은 이날 호우 예보 속에서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합격기원 선물과 점심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꿈드림 프로그램 홍보를 펼쳤다. 

▲지난 11일 치러진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응시자와 부모들이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검정고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푸짐한 합격기원 선물과 점심을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비가 오는 날에 응원을 받아 더욱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만9세~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각종 지원 이외에도 문화활동체험, 복지급여(급식비, 교통비, 직접지원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8-984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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