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들과 치안에 취약한 골목길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주민들이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유제열 총경)는 용인중앙시장 내 외사안전구역에 대해 상인회, 처인구청, 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순찰활동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경찰 전 기능이 참여해 지역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책이다. 동부경찰서는 처인구 중앙동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골목길에 벽화 그리기, LED조명 및 비상벨 설치하기 등으로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내·외국인 합동 순찰과 범죄예방 교육, CPTED 범죄예방환경 개선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제열 서장은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을 하는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가 치안에 취약한 어두운 골목길에 벽화그리기 등으로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용인동부경찰서가 치안에 취약한 어두운 골목길에 벽화그리기 등으로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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