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3일 서천고 1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음악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 앙상book’ 북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3일 서천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교내 시청각실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책과 음악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 앙상book’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앙상book 콘서트는 기흥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 4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학생들은 『라면을 끓이며』, 『시인 동주』,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아

몬드』 등의 책을 음악으로 풀어낸 제갈인천 강사의 ‘책 노래’ 공연을 함께 즐기고 역할 낭독극에 직접 참여했다. 또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책 읽기의 재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가님께서 들려주신 경험담이 인상 깊었다"며 "그동안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이번 북 콘서틀 통해 책과 친구가 되는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북콘서트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328-9887) 또는 홈페이지(www.yiyf.or.kr/sgyouth)를 참고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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