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마련한 런닝팸 1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30일 10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 ‘런닝팸’ 1회기 활동으로 '케이크 나무 위에 피어나는 꽃'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의 발견 ‘런닝팸’은 청소년을 둔 용인시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연 4회 실시한다.

이번 1회기는 4월 식목일을 맞아 그 의미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케이크 나무 위에 피어나는 꽃’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나무를 표현한 케이크를 만드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의견을 공유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도 "식목일에 대한 의미도 되새기고 부모님과 함께 케이크 위에 장식으로 올릴 나뭇잎, 꽃, 등을 만들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가족의 발견 ‘런닝팸’ 2회기 활동으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반지 만들기'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대한 관한 문의는 전화(031-328-9887) 또는 홈페이지(www.yiyf.or.kr/sgyouth)를 참고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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