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원들이 지난 23일 원삼면의 한 화훼농가에서 박스 접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난 23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한 화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날 농가에서 출하될 카네이션 박스 접기와 화원 내 잡초를 뽑는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봉사활동 시작 전 코로나19 사전 안전교육과 이동 시 차량 소독 등 관련 지침도 준수했다. 

봉사에 나선 한 청소년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처음으로 하는 일손 돕기 활동이 힘들긴 했지만 매일 이렇게 일하는 농부님이 존경스러웠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차후 활동으로 플로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킹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크업(Ploke-upp)과 영어 워킹(Walking, 걷다)으로 만든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들이 지난 23일 원삼면의 한 화훼농가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갈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의 대한 관한 문의는 전화(031-328-9887) 또는 홈페이지 (www.yiyf.or.kr/sgyouth)를 참고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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