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가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했다. 상정된 예산안 및 변경안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창식 의원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졸속 추진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명지선 의원은 아동·보육·도서관 등에 대한 인력 증원 및 조직 개편을 제안했다. 

안희경 의원은 모현읍 왕산2초중통합학교 설립 관련 문제를, 유향금 의원은 시의 조직 및 인사정책 문제점을, 김운봉 의원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제8대 용인시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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