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에버랜드에서 정규 주말 체험활동을 벌였다. [사진=용인시청소년수련관]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용인시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 명소를 체험하고 청소년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정규주말체험활동-환상의나라 하랑랜드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 기획홍보단’ 청소년 자치회의를 통해 기획 및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여가 문화활동은 물론 스스로 준비한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 1학년 이가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정규주말체험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18)로 문의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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