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가운데)과 의원들이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8일 오후 열린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날 행사에 김 의장, 김상수 부의장, 김운봉 의회운영위원장,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 안희경, 남홍숙, 김진석, 박남숙, 유진선, 강웅철, 이건한 의원 등이 참석해 처인성역사교육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처인성역사교육관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을 막아 낸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처인성 입구인 남사읍 아곡리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99.64㎡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체험실을, 2층에는 다목적실이 조성됐다.

김 의장은 “처인성역사교육관의 개관으로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성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 우리 선조의 얼을 본받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가 역사문화와 문화예술의 도시로 품격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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