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3일부터 처인구 역북동에 보훈회관 착공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보훈회관 조감도

용인시가 보훈가족 예우와 보훈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시는 처인구 역북동 549-13번지 일원 4200㎡ 부지에 보훈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시공사 선정을 완료,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공식은 오는 23일, 개관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2629㎡ 규모다. 1~2층에 대규모 강당이 들어서고, 8개의 보훈단체 사무실과 소회의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카페테리아와 수유실, 탈의실과 샤워실을 갖춘 체력증진실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신설되는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한 보훈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타임  webmaster@kgnewstim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