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14일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간담회에 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의 진행으로 장정순·김희영·김진석·명지선 의원과 이태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안명희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선임매니저, 최민열 용인YMCA 사무총장, 이종환 시민파워 사무국장,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강창환 용인시 새마을회 총괄부장, 허정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장,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례 제정에 앞서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시민사회 현황 및 조례 입법을 위한 제언’과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을 통해 실용적인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조례안은 시민사회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및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윤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구리시, 군포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사례를 살피는 등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제262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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