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사진=용인시]

용인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통합 콜센터(031-324-9700)’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전화 상담 인력도 기존 10명에서 59명으로 증원, 상담사 연결 지연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자가격리 해제일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각 구별로 설치된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031-8021-2114), 기흥구는 강남병원(031-300-0298), 수지구는 우리호병원(031-8005-4500)으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운영으로 시간 제약 없이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차단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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