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김 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사진=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이 22일 안성시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김기준) 제42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협의회장을 비롯해 신원주(안성시의회), 원유민(화성시의회), 조석환(수원시의회), 홍선의(평택시의회), 장인수(오산시의회) 의장 등 6명의 시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 남부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사항이 각 대선후보 공약사항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또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 육성과 미래도시 구축을 위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김기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13일자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인력 확충이 가능하게 됐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해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의장협의회를 통해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보다 나은 지방자치의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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