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정기간행물 관외 대출 서비스를 관내 18개 공공도서관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관련 안내 홍보문

용인시가 흥덕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하던 정기간행물 관외 대출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관내 18개 공공도서관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던 정기간행물을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흥덕도서관에서 시범적으로 제공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총 107명이 255권을 대출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출 대상은 구입 후 2개월이 지난 정기간행물이며, 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1인당 2권씩 7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간행물 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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