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전문기업 (주)NHNCS(대표 조일행, 뒷줄 가운데)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미혼모 시설 '생명의 집'에 성금 100만원과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소통 전문기업 ㈜NHNCS(대표 조일행)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의 집’에 현금 100만원과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해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했다.

㈜NHNCS는 훈련된 전문상담사와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쇼핑몰 컨택센터(콜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여성상담사가 대다수인 회사 특성상 임직원 등 회사 구성원도 여성이 많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적극 채용하는 등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표창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기부금액은 직원들이 직접 회사 내에 ‘나눔 장터’를 개설하고 비대면 판매활동을 통해 모은 판매수익금이다.  ‘생명의 집’을 기부처로 선정한 것도 직원들의 의견과 투표에 의해서다.

조일행 대표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하는 회사 식구들의 마음이 모인 것"이라며 "특히 이번 기부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준비로 진행된 것이 제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회사 임직원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NHNCS는 마스크가 태부족이었던 지난해에도 용인시에 2100매의 마스크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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