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1월 30일 이 대학에서 치러진 '제3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가 경인지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들 속에서 성공적으로 성료되었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구자열)의 후원을 받아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차석원)이 2013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며, 국내의 우수한 이공계 경진대회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전공 교육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는 경인지역 전문대학 중 총 30개 팀이 참여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팀이 선발돼 발표평가 방식으로 결선을 치렀다. 대상은 '스마트 자동 환수 장치'를 선보인 신구대학교 Aqua Life+팀이 수상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최우수상('가변/조립식 우산꽂이 화분'을 선보인 용과팀)과 우수상('리프트 휠체어'를 발표한 김창욱과 아이들팀) 등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이 대학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제조기반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었고 실제 창업한 학생들도 있어 아이템들이 제품성에서 높은 평가가 이루어졌다"며 "상위 상을 차지하지 못한 아이템들 중에도 플랫폼, 식품 등 전공의 특색에 맞는 아이디어들이 있어 기대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산업이 골고루 적용되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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