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1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Ⅰ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Ⅰ은 도심 내 신혼부부 등이 원하는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에서 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으로, 이번 공급호수는 1648호(안성시 3호)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Ⅰ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유자녀 혼인 가구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배우자 소득 있는 경우 90% 이하)이며, 자산기준은 총자산 2억 9200만원, 자동차 3496만원 이하이다.

입주 1순위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만 6세 이하 자녀), 2순위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자녀가 없는 예비신혼부부, 3순위는 유자녀 혼인가구(만 6세 이하 자녀)이다.

신청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 오후 4시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LH청약센터)을 통해 가능하고, 예비자 순번은 9월 3일 오후 5시 이후에 발표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안성권주거복지사 콜센터(☎ 031-8094-5027)로 문의하면 된다.

성미연 기자  miyeun8567@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