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1일 ‘2021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의 보건 및 복지 전문가의 자문, 유관 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다양한 자원간 연계･협력을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협력회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해 2020년 사업 추진실적 및 2021년 상반기 센터 운영 현황보고, 향후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지원 방향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프로그램들이 중단되거나 축소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비대면 및 소그룹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미연 기자  miyeun85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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