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The H hope plus),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첫 의료봉사활동

국제의료봉사 단체로 신규 등록된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가 새롭게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전 세계 이웃에 작은 희망을 더해주고자 “희망 플러스”란 이름으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더 에이치 희망플러스” 이사장으로 선임된 에이티세미콘 김형준 대표는 “작은 밀알이 싹을 띄워 양식이 되듯, 작은 손길을 내밀어 지구촌 이웃들을 함께 보듬고 싶다“라고 선임의 뜻을 전하였다.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처인구 남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에 취약한 사찰을 방문하는 노령층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KF94) 2만 장을 (주)국보(대표이사 하현)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7명이 참석, 사찰 주변 코로나19 방역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에 따라 손소독, 발열 체크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주차봉사와 함께 사찰에서 준비한 산나물을 각자 가정에서 드실 수 있게 포장해서 나눠주는 일도 도왔다.

사찰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해마다 점심을 준비해드렸는데 올해는 그럴 수 없어 많이 아쉽다. 그리고 사찰을 찾는 노인분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봉사자가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고, 후원받은 마스크는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더 에이치 희망플러스”회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며 첫 봉사활동을 마쳤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의료지원이 취약한 국내에 의료봉사, 긴급구호, 아동·청소년의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해외에 의료시설이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난 국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고 한다.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도 뜻을 함께 한다“라고 전했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또, 함께 참여할 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대표전화 ☎ 02-515-7774, jm.lee@atsemi.com

성미연 기자  miyeun85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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